이날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태풍전망대를 관할하는 부대를 방문해 사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장관은 고양시에 소재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해 위문금 등을 전달하고 불우청소년들과 시간을 같이 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매년 말 군부대 위문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신애원을 포함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