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주는 오전장부터 한국방송통신위원회가 KMI 허가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스템싸이언스의 경우 장중 7%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과 관련한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와이브로 사업허가는 주파수 할당을 받아야 사실상 효력이 발생해 허가심사와 주파수 할당심사를 병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허가신청적격 심사는 임원의 결격사유 존재 유무, 외국인 지분제한(49% 초과소유) 여부, 주파수 할당공고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방통위는 오는 24일까지 허가신청적격 심사 및 적격여부를 통보한 뒤 내년 2월 중 사업계획서 심사 및 허가대상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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