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모델로) 출연한 어린이의 인권을 고려했는지 의심할 정도로 식판으로 중요 부위를 가려 어린이를 노출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무상급식 토론회 무산과 관련, "배옥병 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대표가 TV토론에 나오면 오 시장이 토론을 거부한다고 했다고 한다"며 "오 시장의 입맛에 맞는 토론이 안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나 구청장, 시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당선된 것"이라며 "이들이 얻은 표가 오 시장이 얻은 표보다 30만표 이상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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