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킬마닉 FC와 리그 17라운드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인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모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기성용은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토마스 로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무승부를 기록한 셀틱은 승점 2점차로 레인저스 FC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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