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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公, 저성과자 퇴출제·2단계 발탁 파격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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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21일 성과가 낮은 인력의 퇴출과 4급의 2급 자리 기용등 발탁인사 등을 포함한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사측은 이날 인사에서 본사 간부직 중 기획조정실장, 생산안전팀장 등 1급 직위 절반을 2급직원 중에서 선발하였고, 경쟁에서 탈락한 1급 간부 3명은 2급직위 및 팀원으로 발령 냈다. 홍보실장(2급)의 경우, 두 단계나 낮은 4급 팀원을 발탁했다. 조직에서는 사업개발팀을 신설해 몽골 누르스트 탄광개발, 채탄로봇 개발활용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공사는 직무성과와 업무역량이 낮은 저성과자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저성과자(직무능력 향상대상자) 관리는 일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인사평가결과 하위 5% 부진자에 대해 역량강화 등 능력회복 기회를 주고 미흡할 경우에는 퇴출하기로 했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3개 직위에 머물렀던 공모 직위수를 41개 간부직위(1급 7개, 2급34개)로 전면 확대했으며 일반직은 누구에게나, 1급은 본부장이 2급에서 선발하도록 했다"면서 "인사권 하부위임을 통해 학연지연 등 정실인사를 철저히 배제시켰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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