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신옥철)가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오후 경기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 생활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당연히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조금 늦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이렇게 지원해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을 의식한 듯 “국민 모두 힘든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며 “내 힘이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번째 미니 음반 ‘Come Outside’로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짜릿한 속도감과 스피디하면서도 안정된 스타일로 국내 속사포랩에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또 많은 음반에 활발한 랩 피쳐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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