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애널리스트는 "IT 셋트 고기능화의 수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경쟁강도 심화는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삼성전기가 강점을 가진 초소형 고용량 제품은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경쟁업체들과의 가격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수익성 개선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증가에 의한 판가하락은 수익성 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판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용 FC-CSP의 수요 증가와 HDI의 중국생산 본격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내렸다.
한편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4% 감소한 1조 6913억원, 영업이익은 50.2% 감소한 1315억원으로 추정했다.
LED는 수요 부진 지속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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