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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엔 '내가 파티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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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엔 '내가 파티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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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크리스마스 패션은 자칫 화려한 스타일로 번잡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패턴 하나로 강하게 어필하거나 퍼(Fur), 주얼리 등 파티에 어울리는 패션 소품을 적절하게 활용해 포인트를 살리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 여성의류팀 홍숙 팀장의 올 크리스마스 패션에 대한 조언이다.
크리스마스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패션 아이템이 인기다. 평상시 즐겨 입던 옷에 작은 포인트만 주면 '크리스마스 퀸'으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레드ㆍ체크ㆍ노르딕 패턴이 대세

온 거리가 빨강으로 물든 크리스마스 시즌에 패션도 레드 컬러가 단연 우세다. 레드를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올 시즌은 임수정, 이수경 등 여배우들이 레드 컬러의 패션 아이템을 자주 선보이면서 유행으로 떠올랐다. 특히 크리스마스 패션으로 기본 레드컬러에 에나멜, 스팽글,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코트, 클러치 등이 각광받고 있다.
옥션의 '바비코코샵 원피스코트(6만900원)'는 금장의 더블 버튼이 크리스마스룩으로 손색이 없다. 원피스 형태로 선보여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허리라인을 강조한 슬림한 핏이 돋보인다. 레드, 그린 컬러의 조화로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체크패턴의 원피스도 인기다. 톤 다운된 레드와 그린 컬러의 조화가 멋스럽다. 원피스 보다 어두운 색상의 코트와 매치하면 세련된 크리스마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눈, 크리스탈, 순록 등 겨울을 대표하는 문양의 노르딕 패턴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크리스마스 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화이트, 그레이, 레드 등 기하학적 무늬를 다양하게 변형한 노르딕 니트와 레깅스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장점이다. 어두운 색상이 대부분인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퍼(Fur)'로 무장한 따뜻하고 럭셔리한 크리스마스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퍼(Fur)'도 크리스마스 패션에서 빠질 수 없다. 올해는 베스트, 부츠, 액세서리 등 부분별로 포인트를 준 퍼(Fur)제품들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베스트 앞부분만 천연 토끼털을 사용한 '에린드레스 퍼트리밍코트(2만7900원)'는 네크라인과 허리라인, 후면을 모직으로 만들어 포인트를 주고 허리라인을 리본끈으로 둘러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크리스마스에 톤 다운된 상의, 원피스와 매치하면 보온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섹시한 파티룩을 원한다면 발목에 포인트를 줘보자. 발목라인에 퍼를 가미한 '슈즈원 플로라 토끼털 앵클부츠(4만9700원)'는 퍼의 고급스러움과 섹시한 퍼플 벨벳이 이색적인 앵클부츠다. 투명한 굽 안에 포인트를 준 장미꽃과 날씬한 굽이 섹시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 화려한 파티룩과도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밍크 소재의 '까메오밍크이어링(9900원)' 등 퍼를 가미한 액세서리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며 크리스마스 패션 소품으로 제격이다.

◆튀고 싶다면 '비즈, 스팽글' 패션이 제격

진주, 큐빅 등 반짝반짝 빛나는 주얼리들은 크리스마스 파티의 단골 아이템이다. 원피스, 재킷, 가방 등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들은 파티장 조명 빛에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특히 원피스 전체를 스팽글, 큐빅으로 꾸민 미니원피스는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연말패션에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클라라비 퍼탈부착 리본 스팽글원피스(5만6900원)'는 전체 블랙에 앞면 상의 부분만 스팽글로 장식해 화려하다.

소매 부분의 퍼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고 허리 부분의 리본끈에도 펄을 가미해 멋스럽다. 파티 패션을 마무리하는 클러치도 큐빅, 스팽글 제품이 단연 인기다.

'파익스유리공주 클러치(4만9000원)'는 골드와 큐빅의 조화로 고급스럽고, 클러치를 크리스탈로 만들어 파티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밴드형태로 되어 있는 '큐빅레이스링(8000원)'도 손목에 감아주기만 하면 심플한 드레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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