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향후 5년내 실현될 기술혁신 5가지' 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향상된 성능의 배터리, 3차원 홀로그램, 개인화된 내비게이션 등이 머지 않아 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꼽혔다.
디지털 정보 웹사이트 디지털 트렌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컴퓨팅 업체 IBM이 발표한 '앞으로 5년내 실현될 기술혁신 5가지'를 전했다.
IBM에 따르면, 앞으로는 성능이 대폭 개선된 배터리가 등장할 전망이다. 과거 배터리 성능은 연간 7%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왔으나 앞으로 5년 내에는 현재 배터리보다 10배나 오래 쓸 수 있는 데다 크기는 더욱 작아진 배터리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특수 안경이 필요하지 않은 3차원 홀로그램이 휴대전화와 TV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스크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BM은 대량의 컴퓨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모아 건물의 냉난방에 사용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돈 캠벨 IBM 비즈니스 분석 부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버가 있는 데이터센터에서는 에너지의 50%가 냉방에 사용되지만,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은 대부분 사라진다"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사용해 건물 난방에 이용하거나 식당에서 커피 메이커를 작동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개인화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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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은 내비게이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IBM은 앞으로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파악해 우회로를 알려주고, 주변 주차장에 어느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는 지 확인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차량, 컴퓨터, 소셜 네트워크 등에 장착된 센서가 과학자들에게 주변 환경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민 과학자' 시대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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