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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시대 주도주]기아차, 대표 저평가종목 내년 신차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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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기아자동차야 말로 '괄목상대'란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업이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삼던 기업이 어느덧 현대차와 대등한 비교가 가능할 정도까지 성장했다.

올해 기아 주가는 연초 대비 150% 가까이 급등했다. 현대차그룹 3인방 중 가장 높은 증가세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기아차가 아직도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주가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품질·디자인·브랜드 인지도 등 모든 부분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기업"이라며 "중국공장의 생산능력에 아직 여유가 있어 현대차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차효과로 인한 시장점유율은 출시 2년차일 때 극대화되는데 기아차의 K5, 스포티지R이 이에 해당돼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코스피 PER가 10배 수준인데, 기아차는 아직 8배 수준이므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SK증권 애널리스트도 "현재 PER 8배 수준인 기아차의 밸류에이션은 현대차그룹 3인방 가장 낮다"며 "올해 출시한 K5, 스포티지R의 국내외 수요가 높아 내년도 실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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