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4일 메모리 시장이 내년 연착륙 후 2012년에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날 노모라가 발간한 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은 2011 회계연도에 수익이 6% 감소하며 연착륙한 후 2012 회계연도에는 14%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무라는 "지난 두 분기 동안의 PC D램 가격 하락세는 곧 끝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인기로 인해 D램 수요는 악영향을 받겠지만 NAND 수요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트북 수요가 태블릿 쪽으로 옮겨가면서 D램 관련 소비는 64% 하락이 예상되지만 NAND를 포함한 Net 메모리 소비는 30%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노무라는 "강력한 NAND 수요는 생산능력이 D램에서 NAND 쪽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기술 능력을 봤을때 톱픽은 삼성전자이며 NAND 사업의 확장과 D램 가격의 안정을 감안하며 하이닉스에도 역시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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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무라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인기가 실리콘 분야의 소비를 상승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며 향후 수년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노무라는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 및 HDD 노트북에서 SSD 노트북으로의 전환이라는 현 추세는 실리콘 소비를 각각 778%, 201% 상승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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