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달력 만들기 행사 진행
종로구, 16일 오후 창신2동주민센터서 결혼 이민자 위한 갖고 달력 만들기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창신제2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 여성들과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 달력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종로구는 지난 10월부터 KT 사내 봉사조직인 KT IT서포터즈 도움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 사진편집, 동영상 만들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 여성들이 그간 포토스케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진편집교육을 받은 솜씨를 발휘, 가족사진을 편집, 나만의 탁상용 달력을 제작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상대적 정보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컴퓨터를 활용,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에서 겪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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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3년 전에 한국으로 시집온 헹소뜨아리(21)씨는 “그동안 배운 프로그램으로 직접 달력을 만들 수 있게 돼 너무 즐거울 것 같다” 며 “고국에서 내가 만든 우리가족 달력을 받아보는 부모님도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와 KT IT서포터즈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주부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73회 2032명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KT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며 지역주민간의 정보격차해소를 통해 지역정보화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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