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방위사업청장(좌)이 금상 수상한 ADD 강승호 박사에게 연구개발장려금 지급증서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위사업청>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좌)이 금상 수상한 ADD 강승호 박사에게 연구개발장려금 지급증서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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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0년 연구개발장려금 지급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이 수여식에는 연구개발장려금 지급대상자 및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수여식은 구개발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우수 실적을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사기를 높여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국방분야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사청은 전했다.


방사청은 지급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까지 지급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외부평가기관 등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지난 7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심사했다. 심사결과‘금상’ 2건을 비롯해 ‘은상’ 2건, ‘동상’ 14건, ‘장려상’ 20건, ‘노력상’ 10건 등 모두 48건을 장려금 지급대상으로 선정했다. 48건의 48명에게는 총 6억 23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금상은 4600만원, 은상 3100만원, 동상 1700만원, 장려상 7700만원, 노력상 6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금상’으로 선정된 ‘저온 동작형 초소형 전지기술’은 영하 32℃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상온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초소형 박막전지를 제조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기동 무기체계의 지휘통제 기능 확대, 기동간 사격정밀도 향상 및 생존성 증대를 위해 개발한 '다중정보 융합 복합지상항법기술' 등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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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기술보호를 위해 통제하고 있는 기술분야 및 독자적인 개발 기술들로 특별한 실적을 인정받아야 수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개발장려금은 1979년부터 2005년간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93억 4000만원을 지급하다 지난 2006년 '방산특조법 폐지'에 따라 지급이 중단됐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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