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액·상습체납자, 건설업이 으뜸
법인 72명·개인 44명 360억 미납자 중 건설업 51명, 서비스업 20명, 제조업 14명 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상습적으로 지방세를 내지 않은 116명의 이름과 주소, 체납액을 13일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체납액 1억원 이상, 체납기간 2년이 넘은 법인 72명(276억원)과 개인 44명(84억원)으로 미납액수는 360억원에 이른다.
업종별론 건설업이 51명(206억원)으로 가장 많다. 서비스업 20명(50억원), 제조업 14명(29억원)이 뒤를 잇고 있다.
체납자 중 최고액수는 서울시 동작구 서초동의 한 건설법인으로 아산시에 등록세를 합쳐 39억원을 내지 않았다. 개인 중에서 최고체납액은 논산의 김모(76)씨가 기록한 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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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부도 및 폐업이 65명(26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재산 28명(49억원) ▲청산종결간주 10명(17억원) ▲해산간주 7명(13억원) 순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에 대해 재산조회와 은닉재산추적은 물론 출국금지 등 행정력을 총동원, 세금을 끝까지 받아낼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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