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불교계에서 섭섭한 생각이 있었다면 제가 스스로 찾아가 사과를 드리고, 오해가 있었다면 오해도 풀고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번에 처리된 예산안에 결식아동급식지원비가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선 "아동들에게 급식을 안한다고 밥을 굶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가 학기 중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휴일과 방학에는 각 지방단체가 책임지고 급식쿠폰이나 도시락을 제공한 사업이 지자체로 이양된 사업"이라며 "국가예산에 공식적으로 반영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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