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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의료환자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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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요녕중의약대학과 환자교류 등 논의…양광린 총장,“요녕성과 대전시 의료관광 교류 추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중국과 의료관광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대전을 찾은 중국 요녕중의약대학교 양관린 총장일행을 만나 환자교류 등 의료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은 서울 못잖은 의료인프라를 갖췄다. 대덕연구단지와 최고의 의료관련연구소가 있고 대학병원만 5곳 있다”면서 “높은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요녕중의약대와 의료관광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관린 총장은 “중국인들은 한국의 의료기술 특히, 성형기술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갖고 있다”면서 “대전시와의 협력으로 많은 교류가 있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양 총장은 “요녕성과 대전시간 의료관광 교류확대를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염 시장은 “요녕성, 특히 성도인 심양은 대전의 우호협력도시이며 2003년 재임 때 교류를 시작해 개인적으로도 매우 인상 깊은 도시다. 요녕성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요녕중의약대는 1958년도에 문을 연 중의약대로 1만여 학생이 다니고 있다. 부속병원 4곳, 실습병원 40곳을 갖추고 있다. 시설과 규모면으로 볼 때 중국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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