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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나서는 대전시, 중국 관광객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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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충청 의료관광세미나 열고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로 대전병원시설 둘러볼 계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의료관광’에 나서는 중국 관광객들 모시기에 나선다.

대전시는 28일 대전대와 공동으로 대전대 지산도서관에서 대전·충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중국 여행사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도 갖는다.
세미나는 ▲한국 의료관광 정책방향 및 마케팅 성공사례 ▲충청권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 자리에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영호 해외마케팅팀장이 우리나라 의료관광 육성화 정책방안에 대한 주제발제를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청심국제병원 관계자를 초청, 병원의 성공비결과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정광인 테크노투어 상무가 ‘중국와 일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대전대 병영경영학과 안요찬 교수가 지역의료관광 최적의 모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미나엔 지역의 의료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의료기술을 내세우며 활동 중인 지역병원들도 홍보부스를 마련, 병원 홍보에 나선다.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을지대병원, 건양대 병원, 선병원, 자생한방병원, 닥터스미 성형외과, 맑은눈 안과 등 지역의 유명병원 13~1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2박3일 일정의 팸투어엔 중국의 여행사, 에이전시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지역의 병원들과 대전 부근의 금산군, 아산시, 부여군 등 자치단체의 관광상품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세미나와 팸투어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대전의 의료수준과 주변의 관광여건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본격적인 의료관광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용철 대전대 총장은 “세미나를 통해 의료관광이 대전시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의료관광인프라를 갖춰 첨단의료·웰빙복합단지에 대한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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