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中 동남경폭음악상서 해외아티스트상 수상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장우혁이 중국 '동남경폭음악상'에서 해외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장우혁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동남TV가 주최하는 '동남경폭음악상'에서 해외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것.

이날 시상식에서 강타, 슈퍼주니어, 2PM 등이 해외아티스트 부문의 후보로 올랐지만, 최종 장우혁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팬들은 장우혁의 수상장면을 보기 위해서 대거 복권성에 몰려들었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장우혁 팬들은 그가 '폭풍속으로'를 부를 때는 환호를 하면서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는 후문이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우혁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남경폭음악상'은 중국에서 매년 전국에 방송되는 대표음악시상식으로 지금까지 신승훈, 이민우, 강타, 슈퍼주니어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장우혁은 내년초 한국에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한중 활동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