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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1200억 규모 인니 경찰청 SI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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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LS 전선(회장 구자열)은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발주한 1억달러(한화 1200억원) 규모의 통신망 및 통합 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사업으로, LS전선은 인구 밀접 지역인 자바 섬 전체 경찰서를 통합하는 유무선 통신망과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위한 통합 관제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LS전선은 6개 경찰청 135개 경찰서에 ▲자동 주소 검색 ▲신고자 위치 추적 ▲전자 지도 ▲차량 위치 추적 등 현지 실정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 차량에 노트북·통신장비·비디오카메라 등 IT기기를 설치하게 된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해외 SI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LS전선의 기술 노하우와 사업역량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단품이 아닌 솔루션 위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5월 방글라데시 개방형 광 네트워크 사업을 수주하는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SI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중남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의 통신사업부장인 박의돈 이사(사진 왼쪽)와 유디 수샤란또 인도네시아 경찰청 군수처장이 1억달러 규모의 SI사업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LS전선의 통신사업부장인 박의돈 이사(사진 왼쪽)와 유디 수샤란또 인도네시아 경찰청 군수처장이 1억달러 규모의 SI사업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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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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