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스킨십 경영에 나섰다. 그룹사 임직원들과 설렁탕 조찬을 하는가 하면 일선 지점을 깜짝 방문, 소통을 강화했다.
류 회장은 직원들에게 과거 한국은행 입행 이후 금융업에 종사한 50여 년의 생활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에피소드 등을 얘기하며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들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과 설렁탕 조찬을 갖기도 했다. 류 회장은 은행, 카드, 생명 등 전 그룹사 경영진들과도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류 회장은 지난달 1일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1일로 취임 한달을 맞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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