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 출석, 방통위는 종편을 몇 개 허용할 것인지 묻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절대평가할 때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시장의 자율에 맡겨 정말 우리나라 미디업계 재편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광고시장을 중심으로 규모와 경쟁양상도 변화하고 내년 이후 2∼3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미디어 재편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위원장은 아울러 '미디어 재편이 친여 중심이냐'는 전 의원의 지적에는 "친여, 친야 개념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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