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7시께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하면서 서울과 경기도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mm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4.7도, 인천 8.8도, 전주 10.4도, 광주 6.9도, 대구 4.5도, 제주 11.6도 등 기온 분포를 기록했다.
이 날 낮에는 기온이 올라 11월 초순의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인 2일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시 반짝 추워지겠다”고 전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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