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가수 불참한 MAMA, 어떤 시상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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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28일 오후 7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엠넷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베일을 벗는다. 국내 굴지의 가수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MAMA'는 과연 어떤 시상식이 될까.


'MAMA'는 시작 전부터 국내 톱가수들의 불참으로 몸살을 앓았다. 'MAMA'는 '국내 최초 해외에서 개최되는 연말 음악 시상식'이라는 문구를 내세웠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국내에서 진행되는 시상식보다 게스트는 부실하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2NE1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미쓰에이, 2PM를 비롯해 DJ DOC 등이 참석을 확정했을 뿐 대다수의 나머지 가수들은 불참을 결정했다. 참석을 결정한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엠넷미디어의 투자를 받은 상황이어서 진정한 의미의 자율 참석이라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또 비와 엠블랙, 이효리, 씨엔블루, 시크릿, 티아라, 다비치, 씨스타, 케이윌, 나인뮤지스, 제국의아이들 등 후보에 올라와 있는 가수 대부분이 불참이 확정됐다.

여기에 포미닛, 비스트,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역시 스케줄 조정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며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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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가수들의 대거 불참소식은 'MAMA'에게 득이 될 리 없다. '국내 최초'를 앞세우며 해외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한류를 이끄는 대다수의 가수들이 불참하는 것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못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해외로 나가 국내 가요를 좀 더 알리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많은 가수들을 포기하면서까지 마카오까지 움직여 시상식을 개최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잠시후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MNAMA'가 어떤 시상식이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녀시대, 이효리, 씨스타, 비)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녀시대, 이효리, 씨스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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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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