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사장 등 임원, 합동분향소 방문해 유가족 위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북한의 연평도 폭격으로 인해 숨진 장병 유가족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36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북한의 폭격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 유가족과 연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선 직원들이 땀흘려 일한 정성을 모았다”며 “향후 현대중공업그룹 차원의 성금모금에도 난방유 지원 등을 포함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갑 사장(사진)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오전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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