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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대응주식은? IT·은행·신 주도주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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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25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른 대응주식으로 ITㆍ은행업종을 비롯한 기아 엔씨소프트 등 신주도주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1999년6월, 2002년 6월, 2009년 11월 등 과거 3차례서해 교전사례를 고려하면 이번 연평해전으로 인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3차례의 유사상황에서 코스피는 이벤트 발생 이후 5일과 10일간 각각 2.2%, 5.0% 상승한 바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교전 발발전 주가하락이 컸던 2차 교전을 제외하더라도 발생이후 5일과 10일간 각각 1.8%,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연기금의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은 상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철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이후 11월23일까지 연기금은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8조1000억원의 누적순매수를 하고 있다"며 "10월 한달간 6337억원을 순매수한 연기근은 이달들어 23일까지 7813억원을 순매수하며 연말로 다가올수록 매수강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연말까지 연기금의 저가매수세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대외이벤트로 인해 충격발생시 블랙프라이데이 임박으로 재고소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IT와 턴어라운드로 내년 이익 정상화가 예상되는 은행, 가격모멘텀이 발생한 기아차ㆍ엔씨소프트 등 신주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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