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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용등급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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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이어 S&P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 'A-'
재무건전성, 안정적 포트폴리오 인정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화학 (대표 김반석)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따라 높은 신용 등급을 획득하면서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안정적 수익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24일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지난 21일 무디스로부터 같은 수준인 A3 등급을 받은데 이은 것으로 국내 화학기업 가운데는 가장 높은 신용등급이며 KT, 신세계 등과 같은 수준이다.

LG화학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인정 받아 ‘A-’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LCD용 유리기판 등 초대형 미래 신사업을 통한 높은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78%에서 올 3분기 63%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7년 1조원 달성한 이후 매년 5000억원 이상 늘어 지난해 말에는 2조977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무디스에 이어 S&P에서도 좋은 신용등급을 받으면서 좋은 금리 조건으로 외채 발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국제적인 대외 신인도를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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