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평도발] 정치권 주요인사들 조문발길 이어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평도발] 정치권 주요인사들 조문발길 이어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해병대 장병 2명의 시진이 안치된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에 정치권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박주선, 천정배 국회의원 등은 24일 오전 분향소를 찾은 “북한의 무력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조문 후 유족들을 방문해 “꽃다운 나이에 젊은 아들을 국가에 바쳐야한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느냐”며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온 국민이 함께 전사자들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해병대 출신 강성천, 홍사덕, 정병국, 이화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도 이날 12시 40분께 분향소를 찾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조문 후 고 서정우 하사의 유족들이 있는 대기실을 방문해 “해병대 후배가 젊은 순직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화수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허선 여야 모두 한마음일 것”이라며 “당지도부에 건의해 명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강성천 의원도 “현재 사령관이 연평도에서 사고현장을 방문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니 저녁에 분향소를 찾아 모든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길 민노당 원내대표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전사장병을 조문하고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장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도 유족들의 현장방문 요구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국방부에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