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박주선, 천정배 국회의원 등은 24일 오전 분향소를 찾은 “북한의 무력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 출신 강성천, 홍사덕, 정병국, 이화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도 이날 12시 40분께 분향소를 찾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조문 후 고 서정우 하사의 유족들이 있는 대기실을 방문해 “해병대 후배가 젊은 순직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성천 의원도 “현재 사령관이 연평도에서 사고현장을 방문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니 저녁에 분향소를 찾아 모든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길 민노당 원내대표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전사장병을 조문하고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장수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도 유족들의 현장방문 요구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국방부에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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