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양국간 경제통상관계를 평가하고 오는 2015년 3000억달러 교역목표 달성 등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 및 중국진출 우리 기업 애로 관련 현안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한-충칭시 기업교류회는 중국 서부개발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국 상무부와 충칭시정부의 제안에 따라 외교부·주중대사관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행사로 이를 중국 서부지역 및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는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성장분야에서 진출을 추진 중인 우리 기업 및 협회 등을 중심으로 주중한국상회(CJ), 삼성전자, LG, SK, 북경현대자동차, 금호아시아나, 대한항공, LS산전, 한화, 주천진한국상회, 한국상의 북경사무소, KOTRA 청뚜지사 등 10여개 업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