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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北 관련 리스크는 단기 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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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북의 연평도 포격으로 지수선물이 급락했지만 외국인이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단기 충격은 불가피 하겠지만 그동안 북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적인 변수였음을 상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24일 "유로존과 중국에 이어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지수 불안정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전일 무디스의 아일랜드 신용전망 하향과 중국의 추가긴축 우려로 현물 소폭 하락 반전했지만 동시호가 상황에서 북의 연평도 포격 소식으로 지수선물 2.44% 급락 마감했다.

SK증권은 하지만 지수선물의 급락에도 외국인은 오히려 이를 이용해 장중 순매도 규모를 축소했다는 것은 특징적이라고 밝혔다.
지수 옵션시장에서도 적극적인 Condor 전략 보다는 OTM Put 옵션에 대해 매도 대응을 하고 있고 USD 선물시장에서도 추가로 3.503 계약을 순매수 했지만 최근
의 매매규모를 감안하면 매수강도가 크지는 않은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그동안 북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적인 변수 이상은 아니었다는 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번의 경우도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단기 불확실성 요인이 될 것으로 유연한 대응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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