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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북한 연평도 정조준 사격.. 해병대 1명 사망 등 17여명 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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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지역에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이날 오후 2시34분부터 3시42분까지 100발 안팎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연평도와 인근 해상으로 발사했고 이로 인해 해병대 병사 1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군인 13명과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부터 3시42분까지 100발 안팎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연평도와 인근 해상으로 발사했고 이로 인해 해병대 병사 1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군인 13명과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

한은 오후 2시34분 연평도와 인근 해상으로 사격을 시작했으며 군인 및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수의 민간주택이 불타고 산불이 발생했으며 KT 송전소가 공격을 받아 전화와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측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를 향해 대응사격을 하면서 "무모한 사격도발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군 당국은 서해 5도 지역에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으며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공군의 KF-16 및 F-15K 전투기는 서해 5도 지역을 향해 비상출격했다.

북한은 오후 3시42분 사격을 멈출 때까지 100발 안팎의 해안포와 곡사포 등을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되고 있다.

우리 쪽은 오후 3시50분 남측 정상급회담 대표인 류제승 소장(국방부 정책기획관) 명의로 북측에 "추가 사격을 억제하라"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

한편, 북한은 오전 8시20분에 우리측의 사격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전통문을 보내왔다. 우리측이 항행통신을 통해 북측에 통보한 사격훈련을 실시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북한은 우리군의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격을 견제한 것으로 군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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