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이날 오전 11시 본사에서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노용갑 한미메디케어 사장,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장 등 기업 10사를 포함한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약 4개사, 의료기기 5개사, 의료정보시스템 1개사 등 10개사는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 해외진출 가능성, 기업의지 등의 선정 기준에 맞아 참가가 확정됐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생산기업인 인피니티헬스케어는 국내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 점유율은 1.7%에 불과하다. 이 회사 제품은 미국의 의료 IT 정보 평가보고서에서 GE, 후지필름 등 경쟁사를 제치고 기술력과 서비스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제약·의료기기 분야는 해외의 글로벌 대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부진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내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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