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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여객터미널 민자유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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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컨소시엄, CGV, 신세계 등 이견으로 사업 포기 통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의 ‘유성복합여객터미널 민자유치사업’이 고비를 맞았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컨소시엄이 19일 권리일체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시에 알렸다.
대전시는 유성지역 번화가에 흐트진 터미널 및 간이정류장이 좁고 낡아 시민들의 이용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 대안마련에 나선 것.

대전시는 방안으로 유성구 구암동 도시철도구암역 부근 10만2000㎡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짓기로 하고 기존 터미널·정류장의 이전·통합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유성복합여객터미널 민간투자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그러나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 CGV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사업자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사업포기를 결정하고 대전시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민간투자사업자 재공모로 유성복합여객터미널조성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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