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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아일랜드 우려에 하락..배럴당 81.74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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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아일랜드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아일랜드 재정적자 위기가 확산될 경우 세계 경제 회복이 둔화되고 이로 인해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센트(0.3%) 떨어진 배럴당 81.74달러를 기록했다. 1월물 브렌트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1센트(0.5%) 하락한 배럴당 83.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은 아일랜드의 부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수단계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의 발표 직후 국제유가는 장 초반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공식 요청 발표 이후 기록했던 급등세를 반납, 1.6%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톰 벤츠 BNP파리바 원자재 브로커는 "현재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부 자리하고 있으며 긍정론 역시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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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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