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北, 햇볕정책 시기에 핵개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22일 최근 밝혀진 북한의 2000여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과 관련, "과거 햇볕정책이 추진되던 시기에 철저하게 계획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비난했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배포한 논평을 통해 "2002년 미국이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의혹을 제기하자 국내 좌파 정치세력들은 '미국이 실체를 부풀린다'며 북한을 옹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손으로 민족 운운하며 식량과 개발시설 등의 원조를 요청하고, 다른 손으로는 민족 공멸을 초래할 핵위협을 하고있는 북한의 위선적 행태에 같은 민족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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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공조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활동을 확실하게 중단시킬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핵위협을 통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도 평화를 선택하는 길만이 북한이 살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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