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1120원대 중반을 횡보하고 있다. 위로 올라갈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6원 내린 1131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시16분 현재 낙폭을 8.4원까지 키운 채 112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아일랜드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역외세력과 은행권이 숏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네고물량과 주식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중 중공업체들의 네고물량과 주식 관련 물량이 나왔다"며 "위쪽으로 갈만한 재료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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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율이 1120원대로 재진입하면서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고 추가 자본유출입 규제 발표도 남겨놓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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