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상세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5호선 등 철도가 통과하는 지하터널은 있지만 도로전용터널은 전무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동북권 지역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랑천 동부간선도로는 1989년 건설 당시 막대한 보상비와 도로공간 부족으로 하천둔치를 따라 건설돼 상습적인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감소 효과는 340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랑천 복원이 본격화돼 약 200만㎡의 친수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3km내 약 187만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