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K에너지는 지난 2008년 10월 가동을 중단했던 NCC 공장을 재가동해 연산 20만t의 에틸렌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NCC 재가동이 석유화학 업황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아직 화학 산업의 수요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향후 시장 회복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CC 재가동에 따라 SK에너지의 에틸렌 생산량은 67만t에서 87만t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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