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내 돈으로 도시형생활주택 투자원한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부동산 투자자들이 1억원 이내 자금으로 원룸·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길 희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부동산114가 예비 투자자 12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희망상품으로 원룸·도시형생활주택을 꼽은 사람이 351명(2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 급매물(24.8%, 309명), 토지(14.4%, 180명), 오피스텔(10.0%, 125명), 상가(8.3%, 104명), 신규분양아파트(6.4%, 80명), 미분양아파트(4.9%, 61명)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투자 희망금액대는 1억원이내 라는 응답이 417명(33.4%)으로 가장 많았다. 2억원 이내를 희망한다는 응답자도 288명(23.1%)에 달했다. 다음으로 2억~5억원(15.1%, 189명), 5000만원 이내(14.4%, 180명), 3000만원 이내(10.1%, 12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투자의 목적으로는 38.9%(486명)가 노후준비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30.9%(386명)나 나왔다.
이와함께 최근 집값 하락의 원인은 ▲경기침체(34.5%, 429명), ▲밀어내기 공급 증가(26.1%, 326명) ▲수요감소(19.5%, 243명)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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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부동산 투자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임대사업이 뜨고 있다"며 "제 2의 월급이라고 불릴 만큼 고정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셋값 급등, 전세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과반수가 넘는 64.6%(806명)가 ‘집값 하락으로 인해 실거주 수요가 전세수요로 이동’한 점을 지적했다. 반면 ‘계절적 수요로 인한 한시적인 현상’이라고 응답한 답변은 전체 6.9%(86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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