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LH, 영종하늘도시 보유토지 할인 공급
최초 대비 공동주택용지 20%, 주상복합용지 13% '할인공급'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지송)는 16일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지 4필지(18만6816㎡, 2719억원) ▲주상복합용지 5필지(11만6334㎡, 2891억원)를 파격 할인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할인은 공사의 자금 및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영 차원이다.
공동주택용지는 2007년 최초 공급시보다 공급예정가격이 평균 20% 할인된다. 5년 무이자조건으로 공급되며 일시불로 납부하면 선납할인(6%)돼 15%의 추가할인된다. 종전가격 대비 35%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게 되는 것이다.
주상복합용지는 최초 공급시보다 13% 인하된 공급예정가격이 매겨진다. 2007년 입찰 시 평균낙찰률이 133%(최고 153%)였던 것을 감안하면 인하폭은 더욱 커진다.
특히 3-1BL의 경우 2007년 공급 당시 949억2300만원에 낙찰됐으나, 이번 예정가격인 532억8200만원 그대로 낙찰되면 종전대비 56%의 파격적인 금액으로 매입할 수 있는 기회다.
금번 공급하는 토지는 토지리턴제가 적용돼 2년 뒤 건설업체에서 사업을 포기하면 계약금과 반환이자(5%)를 지급해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조건이다.
영종하늘도시는 2011년 1월에 인천공항과 서울역 사이 공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서 서울역에서 영종하늘도시까지 50분 거리로 단축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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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받으며, 24일에 추첨, 25일부터 26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모든 분양절차는 인터넷(http://buy.LH.or.kr)을 통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기타문의사항은 LH 청라영종직할사업단(032-540-1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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