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투자 73% 3년 미만 투자자 '2년 수익률 연 10%'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73%가 금융위기 이후 시장회복 과정에서 높은 수익을 경험한 3년 미만 투자자로 과거 2년 수익률이 연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3500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주식보다 투자위험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ELS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결과 ELS 투자자 평균연령은 42세로 과거 2.5년의 투자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적극투자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절반이상(57.2%)은 창구직원의 권유로 ELS 투자를 결심하게 됐으며 창구직원 및 상품안내장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률의 경우 과거 대부분 (77.5%) 수익을 거뒀지만 일부(7%) 투자자의 경우 30% 이상 손실을 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고수익 상품이라는 통념상, 80% 이상의 투자자들은 연 10%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울러 ELS가 주식보다 투자위험이 높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는 15.5%에 그쳤으며 투자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원금 보장여부를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감원은 ELS 발행 증권사들의 투자자에 대한 투자위험 설명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는 한편 증권신고서 활용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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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자판단시 증권사 직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나 이경우 신고서 이용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 본인이 적극적인 정보 수집 및 분석하는 투자습관 정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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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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