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남자 유도 간판 왕기춘(용인대)과 여자 유도 김잔디(용인대)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왕기춘은 15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73㎏급 준결승에서 북한의 김철수를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여자 유도 기대주 김잔디도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몽골의 투멘을 맞아 반칙승으로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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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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