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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 창출수 증가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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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현재 13만7000명 창출, 전년대비 13.7배 신장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실업률은 3.3%, 고용률 59.9%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 순 증가수가 10월 현재 137천명으로 ‘09년도 1만명에서 무려 1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일자리 수 증가는 지난 2월부터 매월 118천명에서 205천명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국 취업자수의 경기도 비중이 24%임을 감안한다면, 도가 전국 일자리창출수(31만개)의 44%를 창출한 것으로 경기도가 일자리창출을 선도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용의 구조와 질 측면에서도 경기회복세 영향으로 제조업(92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서비스업(95천명) 취업자가 증가하였으며, 10월 고용통계에서도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84천명이 줄어든 반면, 상용직근로자는 259천명이 증가하여 고용의 질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의 구인애로를 타개하기 위하여 경기도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미스매치 해소대책에도 불구하고 ‘10년 상반기 기준 빈 일자리수는 83천명, 산업체 인력부족률은 4.6%로 구인난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경활인구 증가(유입)와 활발한 구직 활동에도 구인기업 정보부재, 교통접근성, 근로환경, 임금 등 구직자의 취업 기대수준 및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미스매치가 기인한다고 말하고,
경기일자리센터 운영 등 기존 취업인프라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꾀하고 중소기업과 재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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