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강호동이 중학생 시절 이만기의 사인을 50원에 판 사실을 고백했다.
강호동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서 "어렸을 때 이만기 선배님과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사실 천하장사가 되면 대통령이 되는 줄 알았다. 그만큼 꿈같은 존재였다"고 이만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이만기와 강호동의 세기의 대결에서는 이만기가 2승을 거둬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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