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9월 무역수지 적자가 440억 달러로 전월에 비해 5.3% 감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50억 달러 적자를 밑도는 수치이다.
특히 달러 약세로 인해 해외에서 미국산 제품 가운데 항공기, 발전기, 식품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이 기간 수입은 1981억 달러로 1% 감소했다. 자동차와 소비재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
에드워드 캐시마렉은 웰스파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약세로 인해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또한 수입 감소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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