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 선출과 특위를 보좌할 사무국 설치 등에 합의했다. 특위 사무국 구성은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윤 이사와 류시열 신한금융 회장 직무대행에 위임키로 했다고 신한금융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의 등기이사직 사퇴 문제 등을 거론했으나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류 회장과 윤 이사, 전성빈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2명은 화상회의 등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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