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청주시 송정동서 기념식 갖고 천연물 원료의약품 생산…7만421㎡ 터, 연면적 8048㎡
SK케미칼은 9일 오후 청주산업단지에서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최창원 부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
SK케미칼은 2500억원을 더 들여 선진국 기준에 맞는 완제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생산시설을 놓아 미국, EU(유럽연합) 등 주요 의약시장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1969년 선경합섬으로 창립, 화학회사로 커온 SK케미칼은 제약업과 생명과학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트라스트, 기넥신 등 의약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764억원.
공장이전이 마무리 되면 300여명의 일자리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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