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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변동성 확대 가시화..금융·통신업종 관심 유효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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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양종금증권은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마주보기(=균형)의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동성 확대 및 단기 횡보구각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심있게 볼 업종으로는 금융을 꼽았고 수익률 기준으로 다소 소외된 통신업종도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8일 "중기적으로 글로벌유동성 확장-美 경기 모멘텀 강화라는 긍정적인 요인이 상승추세를 견인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투자가의 심리부담-中 금리정책 딜레마의 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다소 과열된 투자심리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상승추세 안에서 속도조절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유동성확장, 신흥국 금리인상 기대 점증 등의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할 때 금융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또 금융업종 PBR도 0.92배로 연초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전체 증시 할인률도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 중 수익률 기준으로 다소 소외된 통신업종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오는 11일 중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발표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그널을 준다면 핫머니 유입과 이로 인한 위안화의 가파른 절상 등이 위험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결국 국내 증시는 이러한 중국의 딜레마와 불확실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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