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페스티발'이 '영화 속 심혜진의 아바타로 조종당하는 성동일처럼 자신의 애인이나 부인에게 가장 잘 조종당할 것 같은 '뜨거운 형제들’ 멤버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하균, 엄지원, 심혜진, 성동일, 류승범, 백진희, 오달수 등이 캐스팅 되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페스티발'. 그 중 한복 속 숨은 야성 한복집 여주인 순심 역의 심혜진과 동네 섹시 훈남 홀아비 기봉 역의 성동일의 특별한 주종관계처럼 연인 혹은 배우자와 色다른 특별한 관계를 가질 것 같은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M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은 '아바타'라는 신선한 아이템과 박명수, 이기광, 쌈디 등 재치 넘치는 출연진들의 유쾌한 진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페스티발' 속 순심과 기봉의 주인과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주종관계가 관심을 끌었다.
'뜨거운 형제들'에서 탁재훈은 특유의 유머와 센스를 발휘하며 다른 이들에게 조종을 당하는 아바타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3위는 요즘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스트의 이기광에게 돌아갔는데, 마치 김구라가 빙의한 듯 아바타 소개팅 등 여러 가지 미션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기에 조정을 잘 당할 멤버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마지막 4위에는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쌈디가 차지했다.
한편 '페스티발'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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