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모바일용 인코딩 기술 개발
5일 클루넷은 대규모분산처리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하둡(Hadoop)기반의 맵리듀스(MapReduce)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용 인코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클루넷은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를 상용화 할 경우 현재 주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즉, 데이터와 콘텐츠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CSS(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전송에 필요한 ‘CCN(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웍)’에 각종 콘텐츠 유통 사업을 뒷받침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석기 클라우드컴퓨팅R&D 센터장은 “현재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 기술은 동영상 등 콘텐츠 분산처리 인코딩 서비스에만 접목시켰지만 향후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넘겨주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게 된다”며 “본 기술을 통해 당사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콘텐츠 사업은 모바일 콘텐츠와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루넷은 이 기술을 내년 초 상용화 할 예정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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