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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ㆍ한은, 15일부터 추가 외환공동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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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당초 이달 5일 실시 예정이던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의 외국환은행에 대한 추가 외환공동검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나는 이달 15일부터 실시돼 23일까지 진행된다.

5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4영업일간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6.13일) 이행사항 점검을 위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통해 외환시장에서의 일부 쏠림현상, 다양한 유형의 거래 형태 등의 추가 확인 필요성이 생김에 따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한은은 NDF거래를 포함한 선물환 거래 내역 등을 감안해 추가 검사대상 은행을 선정,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에서는 "검사결과는 제도운영 및 정책수립에 참고하고 은행의 위규사항 확인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외환공동검사는 당초 이달 5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이 같은 사실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이를 환율방어를 위한 인위적인 조치로 풀이하고 원ㆍ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는 등 문제가 생겼다.
외국계은행지점 6곳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등 총 8곳이 5일까지 진행된 1차 외환공동검사를 받았으며 금감원에서는 지난 검사에서 몇 가지 위법사항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법사항에 따라 최대 6개월 영업정지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2차 외환공동검사 대상에는 최대 3개 은행이 가능하지만 HSBC와 도이치뱅크, 한국씨티은행 중 한 곳 등 두 곳을 검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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